위드 코로나는 ‘함께’를 의미하는 ‘with’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와 일상을 함께 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코로나19와의 공존을 뜻한다. 백신접종, 백신패스 도입 등의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확진자 억제보다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방역 전략이다. 코로나 19를 사회적으로 중대한 질병으로 취급하기 보다는 감기와 같은 일상적인 질병으로 여기겠다는 뜻으로 보면 된다.
위드코로나는 2021년 10월 29일 최종확정되어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다. 환자가 급증하면 다시 거리두기 강화될 수 있다고 한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약 1년9개월, 정확히는 651일 만에 방역체계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며확진자 폭증 등 돌발 변수가 없다면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1단계 개편이 적용되는 11월 1일부터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